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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천원짜리변호사 원작, 출연진, 시즌2..?

by 오늘도 Today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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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코미디 수사, 법정 드라마이며 매번 새로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천변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제목 그래로, 변호사 수임료는 단돈 천 원이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인 천지훈 변호사(남궁민)의 이야기입니다. 빽 없는 의뢰인들에게 가장 든든한 변호사가 되어주는 천지훈 변호사, 천원짜리변호사 드라마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진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프닝 곡부터 매우 강렬했습니다. 다른 드라마와 다르게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음악도 강렬했거든요. 오프닝 타이틀 곡은 가수 김경호 씨가 불렀다고 합니다.

화려한 선글라스에 변호사라고 전혀 보이지 않은 옷차림의 주인공 천지훈 변호사가 주인공입니다. 세련된 패션과는 다르게 매일 다마스를 타고 사무실을 출퇴근합니다. 초반의 캐릭터는 매우 유쾌하면서도 예리하고 치밀한 변론의 이미지를 보입니다. 그러나 천변은 초반에 보인 이미지와 다른 삶을 살았었습니다. 초중고는 모두 파리에서 졸업하고 대학은 한국에서 나와 법학과를 졸업합니다. 서울중앙지검 엘리트 검사로 이름을 날리던 천지훈은 자신만의 신조로 사건을 해결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검사복을 벗고 변호사의 길로 돌아섭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그가 가장 사랑했던 여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가 사랑했던 여자의 바람대로 그는 천원짜리 변호사 사무실을 이어오게 됩니다.

천원짜리 변호사인 천지훈은 매화에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철저하게 증거만 보고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려고 하는 변호사였습니다. 정황만 가지고 진실을 파악하려고 드는 변호사와는 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매 사건마다 승소할 수 있게 된 것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억울한 사람들의 누명을 벗겨주는 진정한 변호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눈물을 줬던 드라마<천원짜리 변호사>는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백마리(김지은)는 처음에는 매우 짜증 나는 캐릭터로 비칩니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호감으로 변한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천변의 사무장(박진우)은 천변과의 쿵작이 잘 맞아서 보는 내내 웃음을 줬던 캐릭터였습니다. 드라마 <작은아씨들>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배우 공민정도 이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든든한 동료 검사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백마리를 짝사랑하는 서민혁(최대훈) 검사도 양심이 있는 검사로 은근한 재미를 줍니다. 모두 악역인 듯 하지만 악역이 아니게 나와서 매우 다행이었다 싶었습니다. (물론 드라마에서는 최고의 빌런이 존재하긴 마련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원작?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원작이 따로 있다고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표절시비가 붙은 적은 있었다고 합니다. 기업을 상대로 한 변호사가 아닌 약자를 위한 막무가내 변호사라는 이미지가 겹쳐서 발생한 해프닝 같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시즌2..?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결말을 먼저 말씀드리면, 투신자살을 시도했지만 급류에 휩쓸려 살아난 의뢰인에게 오리배를 타고 온 천지훈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하며 드라마는 끝을 맺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난 드라마의 결말이었습니다. 다만 천원짜리 변호사 드라마의 시즌2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원래는 14부작으로 제작되어야 할 드라마가 12부작으로 종영하게 됩니다. 그래서 드라마의 내용이 끝에 와서는 갑작스러운 사건과 뒷수습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시청자의 입장으로 드라마의 몰입도가 깨졌으며, 시청자에게 이 사건을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흥행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2화를 생략하고 급작스러운 종결을 하게 되었는지 아쉬울 뿐입니다. 시즌2가 나온다면 천지훈 변호사에게 새로운 갈등이 발생해야 하는데 그냥 이렇게 종영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 사진 출처 : 천원짜리 변호사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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