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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추천!

by 오늘도 Today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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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저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토이스토리 영화를 찾아보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캐릭터 '버즈 라이트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영화의 상영시간은 105분이며, 관람 등급은 전체관람가로 되어있습니다. 보는 재미가 있어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앤디가 좋아하는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소년 앤디는 '버즈 라이트이어'장난감을 받게 되는데, 이때 그 소년이 가장 좋아했던 영화가 오늘 소개드릴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라는 배경을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우주비행사 버즈는 일행들과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가는 길에 미확인 행성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행성 탐사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행성에서 거대 넝쿨과 거대 벌레들의 공격으로 인해 우주선이 망가지게 됩니다. 버즈는 망가진 우주선을 수동으로 가동해 이륙하려 하였으나, 결국 이 행성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불시착하게 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우주선의 동력원이었던 '하이퍼 크리스탈'이 파손되어 탐사원들을 미지의 행성에 정착시킵니다. 버즈는 자신의 책임으로 인한 사고로 군사재판을 열기를 바라지만, 상사 호손은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버즈에게 자책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행히 이 미지의 행성에는 자원이 풍부하여 우주선을 수리하고, 새로운 동력원 크리스탈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버즈는 새로운 크리스탈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비행을 하게 됩니다. 첫 비행은 실패하게 됩니다. 우주에서 미아가 될뻔한 버즈는 무사히 다시 동료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우주에서의 시간은 이 행성의 시간과는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버즈는 하루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돌아왔는데 동료들은 매우 오랜 시간이 바뀌어 있는 듯 사뭇 달라져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시험비행으로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버리고, 버즈는 그에 막중한 죄책감과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 숙소로 돌아온 버즈는 호손이 선물로 준 AI고양이 로봇인 삭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 후로도 버즈는 시험비행을 계속했지만, 행성에서의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 62년이나 지나버리고,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버즈는 호손이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망연자실한 버즈는 숙소에 들어와서 없는 듯 취급했던 AI 로봇 삭스가 버즈가 없는 혼자 분석을 하여 제대로 된 하이퍼 크리스탈의 조합 비율을 알아냈다고 말합니다. 삭스의 조합은 완벽했고 하이퍼 스피드 도달에 성공한 버즈는 기지에 가려고 했으나 속도가 너무 빨라 기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 비상 착륙하게 됩니다. 크리스탈을 가지고 기지로 이동하려는 데 '저그'라는 로봇의 공격을 받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과연 버즈는 무사히 지구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버즈라이트이어 영화의 줄거리가 정말 알차고 재밌어서 결말은 생략하겠습니다.

 

+ 버즈라이트이어를 보면서 버즈의 목소리가 정말 좋아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블 영화 <어밴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의 성우로 활약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한의 우주공간 저 너머로!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볼 때마다 버즈에게 빠지지 않은 대사가 있습니다. 바로 "무한의 우주공간 저 너머로~!"입니다. 버즈가 토이스토리 애니메이션에서 보였던 행동들의 이유를 이번 버즈 라이트이어 애니메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버즈가 왜 그렇게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하고, 레이저를 이곳저곳에 쏘고 다니는지 말이죠. 이번 버즈 라이트이어는 보면서 교훈도 많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큰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이를 책임지고 실수를 바로 잡으려는 버즈를 보며 우리의 생활에서 있을 수 있음 직한 일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혼자만의 힘이 아닌 함께 일을 해결함으로써 더 깊은 감동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책임을 가지고 고민하는 것보다 함께 고민하는 집단의 힘, 팀워크가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현대 사회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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