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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보이스 줄거리, 결말 | 실화바탕 범죄 영화 추천

by 오늘도 Today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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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영화 <보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재 넷플릭스, 티빙, 왓챠에서 스트리밍 가능한 영화 <보이스>입니다. 장르는 범죄, 액션, 스릴러로 보이스피싱의 리얼 현장을 연출한 것 같은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였고, 너무 잔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배우 변요한, 김무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보이스>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화 보이스 줄거리

전직 형사였던 주인공 '한서준(변요한)'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도중, 통신 터지지 않게 됩니다. 그때, 한서준의 아내 '강미연(원진아)'은 보이스피싱으로 한서준 건설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일어나 자신의 남편이 입건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때 강미연에게 자신이 변호사라며 남편의 합의를 위해서 돈 7,000만 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게 되고 바로 입금하게 됩니다.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는 이미 인출되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 거기에 미연은 교통사고까지 당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건설 현장의 인부들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어가게 되어 이곳에서만 피해액이 어마어마하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직 형사였던 한서준은 경찰서에 찾아갔으나 경찰의 움직임에 못마땅하였는지, 직접 조직을 찾으려 합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한국의 조직을 찾아가 그 윗선에 접근하고, 그 윗선을 통해 중국에 있는 조직에 들어가게 됩니다.

 

휴대폰도 사용할 수 없고 보안도 철저한 중국 조직에서 한서준은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했던 사람 찾으려는 그때, 아내의 휴대전화에 녹음되어 있는 목소리와 똑같은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그 사람이 '곽프로(김무열)'로 보이스피싱 업계 조직의 기획실 총책이자 김현수라는 이름으로 위장해 보이스피싱을 해왔었습니다. 

 

 

 

영화 보이스 결말, 보이스2?

한서준은 곽프로에 접근하여 기획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독단적인 행동으로 독방에 갇히기도 했으나 한서준과 같은 피싱 피해자였던 사람인 '막내 보이스(이규성)'의 도움으로 풀려나 결국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의 도움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을 체포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막내 보이스'가 자신의 조직에서 사용했던 대본과 개인정보를 조회장에게 넘기며 큰돈을 벌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피해자였던 막내 보이스가 이제 가해자가 되는 터닝 포인트인 거 같습니다. 여기서 조회장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왕회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서준은 다시 경찰로 복귀하여 보이스피싱 전담으로 활동을 계획하며 끝납니다.

 

아직 제일 우두머리인 조회장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과 막내 보이스가 접근한 것, 한서준이 다시 경찰로 복귀하며 끝난 것으로 영화 보이스 2가 제작될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그랬듯, 보이스피싱 조직을 파멸(?)시킬 수 없듯 새로운 조직의 생성을 막을 수 없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마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보이스에서 보는 반가운 얼굴들

영화 보이스

영화 <보이스>를 보면서 반가운 얼굴이 꽤 나왔던 거 같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으로 나온 배우 '김희원'은 처음에 등장했을 때 악역인 줄 알았습니다. 범죄 조직과 연루되어 한서준을 안 도와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범죄 조직 검거를 적절한 타이밍에 해줍니다. 그리고 여형사로 잠깐잠깐 얼굴만 비췄던 배우 '옥자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슈룹>에서 '황귀인'으로 더욱 낯익어진 배우 중 한 명이었죠.

 

 그리고 '천 본부장' 역할로 '박명훈' 배우가 맡아줬습니다. 선양시 보이스피싱 최대 조직의 관리 담당자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포스가 약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큰 역할을 했던 해커 '깡칠' 역으로 나온 배우 '이주영'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송소라'역으로 얼굴이 낯익었습니다.

 

 

 

안타까운 영화 보이스

생각보다 이 영화에서 깡칠의 역할이 꽤 컸는데, 한서준과 깡칠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였는지 등 약간의 디테일이 조금만 더 살았더라면 정말 흥행하는 영화였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몰입감이 괜찮은 편이었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 보이스에는 눈에 많이 익은 배우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우 변요한, 김무열의 강렬한 연기를 접하게 되어 인상 깊었습니다. 줄거리 자체가 정말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주제로 하다 보니 안타까움이 컸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에 김희원이 한 말이었던  "많은 피해자분들이 자책을 하시는데, 피해자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놈들이 악랄한 겁니다." 이 문구가 가장 인상 깊었던 거 같습니다. 자신의 돈을 벌겠다며 남의 돈에 욕심을 부리는 자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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