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폴링 포 크리스마스, 가볍게 보기 좋아요!

by 오늘도 Today 2022. 12. 21.
반응형

린제이로한이 주연으로 나온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폴링 포 크리스마스>를 소개드립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왜냐하면 새하얀 눈들과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며 전체이용가입니다. 크리스마스 소원이 이루어지는 영화이지만, 어른들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라 어린아이들과 시청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Falling For Christmas

벨몬트 그룹 회장의 딸 '시에라 벨몬트'는 아빠가 운영하는 대형 스키 리조트에서 지내며 분위기 담당 부사장을 맡습니다. 자신이 철이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철들지 않은 철부지 딸 '시에라'는 1년동안 교제한 남자친구 '타드'와 함께 스키를 타러 갑니다. '타드'는 몇백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나오고 있는데 그에게는 모든 일상은 보여주기식이었습니다. 그래서 타드는 보여주기식으로 험난한 산악지형으로 스키를 타지도 못하는 시에라를 데리고 스키를 타러 갑니다. 그러다 얼토당토않은 분위기에서 갑자기 타드는 시에라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 선물한 반지마저 시에라에게 매우 컸지만 그런 건 관심도 없는 타드, 사진 찍어서 업로드할 생각만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궂은 날씨 때문에 타고 있던 스키가 미끌리고 둘은 각자 다른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마을 외곽에서 "노스스타 리조트"를 작게 운영하고 있는 '제이크'는 경영 위기로 벨몬트 회장에게 투자를 받으러 가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제이크와 그의 딸, 그의 장모님 이렇게 3명은 노스스타 리조트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딸과 장모님은 마을 크리스마스 축제 같은 곳에서 트리에 소원을 적으러 다녀옵니다. 이때 딸은 어떠한 소원을 나무에 적게 되고 그 소원이 이루어 지려면 말을 하면 안 된다는 할머니의 말에 소원을 혼자만 간직하게 됩니다.

제이크가 손님에게 썰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을 때 숲속에 있는 사람(시에라)을 발견하게 되고 병원에 데려갑니다. 그녀는 나무에 부딪혀 기억을 상실하게 되었고, 자신의 인적사항도 모르는 그녀를 찾는 사람이 나오기까지 노스스타 리조트에 머물게 됩니다. 자신의 침구 정리, 식사 차리기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시에라였기에 기억을 잃은 몸 역시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기에 역부족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하나씩 자신의 앞가림을 하는 시에라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행복한 일상에서 제이크가 운영하고 있는 노스스타 리조트는 계속되는 예약취소로 경영난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시에라는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위치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자신의 인플루언서 남자친구 타드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제이크는 경영난에서 자신의 추억이 담긴 노스스타 리조트를 구할 수 있을까요?

 

 

 

 

결말이 뻔했지만 가볍기 보기 좋아

린제이로한을 영화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사실 연기하는 린제이 로한은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결말이 뻔히 들여다 보이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 전개가 얼토당토 않지만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특성상 해피엔딩은 정해진 결말이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따뜻한 크리스마스 별장에 와있는 거 같은 분위기를 줍니다. 크리스마스에 스노볼까지, 그리고 하얀 눈이 뒤덮여 있는 배경까지 완벽하게 말이죠.

크리스마스 배경의 영화를 찾으신다면 가볍게 폴링 포 크리스마스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