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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가볍게 보기 좋아

by 오늘도 Today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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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개봉 : 2021.11.24.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멜로

등급 : 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5분

 

좋아하는 배우 손석구와 전종서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넷플릭스, 티빙 등에서 볼 수 있어 드디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기차 안에서 보려고 다운로드하여놨었는데, 첫 장면부터 뭔가 공공장소에서 보면 안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어 미뤄두다 설 연휴 때 찾아보게 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름부터 특별한 두 남녀의 만남

서른셋 나이, 잡지사에 다니고 있는 남자 '박우리(손석구)'는 편집장으로부터 19금 칼럼을 떠맡게 됩니다. 잡지사에 선배랑 잘해보려고 했지만, 그 여자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게 됩니다. 이때 자신의 전 직장 동료를 통해 데이팅 어플에 반강제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스물아홉 나이로 남자친구와 이별 후 연애 은퇴를 선언했던 여자 '함자영(전종서)'는 참을 수 없는 외로움에 데이팅 어플을 켜게 됩니다. 그렇게 이름부터 특별한 두 남녀의 첫 만남은 데이팅 어플을 통해 이뤄지게 됩니다.

 

 

 

설 명절 아침 둘은 하나도 기대하지 않고 서로를 만났지만, 서로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마마보이가 나오지 않을까, 도를 믿냐고 물어보지 않을까, 장기를 털어가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과 달리 박우리는 매우 정상인이었고, 서로에 대해 하나둘씩 알아가다 둘은 모텔에 들어가게 됩니다.

박우리는 자신과 함자영의 이야기를 칼럼에 적게 되고, 그 칼럼은 대박을 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우리와 자영. 우리는 편집장에게 더 이상 칼럼을 적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사장님의 지시로 회차를 늘려 연재를 해야 되는 상황. 어쩌다 우리의 휴대폰을 보게 된 자영은 편집장과 우리가 주고받은 카톡을 보고 칼럼의 존재를 알아버리게 됩니다.

 

 

 

자영은 우리에 대한 배신감에 우리와 거리를 두고 19금 칼럼의 피해자로 우리를 인터넷에 폭로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인터넷에서 마녀사냥을 당하게 되고, 자영에 대한 미안함에 칼럼 전체를 내리고 책임지고 잡지사에서 퇴사하게 됩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터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서로에게 하며, 서로에게 끌림을 느꼈던 남녀의 사랑이야기. 과연 이 둘의 결말은 어떻게 맞이하였을까요?

 

 

 

연애 빠진 로맨스 감상 리뷰

첫 장면만 보고 후다닥 화면을 끈 게 무색할 정도로 영화 자체는 15세 관람가에 맞게 설정된 거 같습니다. 다만 가족과 함께 보기에는 갑분싸 될 수 있으니 혼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화는 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는 캐릭터에 알맞았던 거 같았어요. 설 연휴에 맞춰서 봐서 그런지 영화의 시간적 배경과 일치해서 뭔가 기분이 묘했던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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